오늘은 19년부터 저에게 맞는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는 플렉시베지테리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플렉시베지테리언과 비건의 차이가 궁금해서 검색했다면, 아마 어떤 식단이 나에게 더 잘 맞을지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두 식생활 모두 채소를 중심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천 방식과 허용하는 음식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플렉시베지테리언과 비건의 차이, 각각의 특징,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지, 처음 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까지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개념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담았습니다.

플렉시베지테리언과 비건의 가장 큰 차이
가장 큰 차이는 동물성 식품을 얼마나 제한하는지에 있습니다.
플렉시베지테리언(Flexitarian)은 'Flexible(유연한)'과 'Vegetarian(채식주의자)'의 합성어입니다. 평소에는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식사하지만, 상황에 따라 육류나 생선, 달걀, 유제품을 선택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건(Vegan)은 육류뿐 아니라 생선, 달걀, 우유, 치즈, 버터, 꿀 등 동물에서 얻는 식품을 모두 제외하는 식생활을 의미합니다.
두 식단 모두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중심으로 하지만, 식단을 운영하는 기준은 다릅니다.
| 구분 | 플렉시베지테리언 | 비건 |
|---|---|---|
| 육류 | 상황에 따라 섭취 | 먹지 않음 |
| 생선 | 선택 가능 | 먹지 않음 |
| 달걀 | 선택 가능 | 먹지 않음 |
| 유제품 | 선택 가능 | 먹지 않음 |
| 식물성 식품 | 중심 | 중심 |
이처럼 플렉시베지테리언은 유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비건은 보다 엄격한 기준을 유지합니다.
플렉시베지테리언이 늘어나는 이유
최근에는 처음부터 완전한 비건을 선택하기보다 플렉시베지테리언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외식을 할 때는 일반식을 선택하고, 집에서는 식물성 위주의 식사를 하는 방식이라 일상에 부담이 적습니다.
저 역시 2019년부터 플렉시베지테리언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외식이나 가족 모임에서는 상황에 맞게 식사하지만, 혼자 요리할 수 있을 때는 대부분 비건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완벽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오히려 '집에서 먹는 한 끼부터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훨씬 오래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실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건 식단은 어떤 사람이 선택할까?
비건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다이어트로 비건식을 경험하게되었습니다.
오트밀, 현미밥에 마른김, 백김치, 다양한 과일들을 먹으면서 일정한 기간동안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서 보니 그게 비건식이였고,
몸도 가볍고 속도 부대낌이 없는 경험을 했습니다.
점차 관심을 갖게되어 비건식 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노력까지 실천하게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을 위한 선택
채소와 통곡물, 콩류 중심의 식단은 자연스럽게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비건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이라면 영양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환경에 대한 관심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3. 동물복지
동물성 식품 소비를 줄이기 위해 비건을 실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이유로 시작하든 자신의 생활 방식과 목적에 맞는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어떤 식단이 더 쉬울까?
채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플렉시베지테리언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식단을 갑자기 크게 바꾸기보다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한 끼만 식물성 식단으로 바꾸기
-일주일에 2~3일 채식하기
-두부나 콩 요리를 자주 먹기
-육류 대신 버섯을 활용하기
이처럼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면 지속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든 식사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날에는 두부, 버섯, 브로콜리, 병아리콩처럼 자주 사용하는 재료를 하나씩 늘려 갔습니다.
익숙해질수록 새로운 식재료를 찾는 재미도 생겼고, 식단이 오히려 더 다양해졌습니다.
플렉시베지테리언과 비건이 공통으로 신경 써야 하는 점
식물성 식단을 선택한다면 영양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 영양소는 식단을 계획할 때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두부, 콩류, 병아리콩, 렌틸콩, 템페, 견과류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철분
시금치, 콩류,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과 함께 먹으면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완전한 비건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경우에는 섭취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강화 식물성 음료, 두부, 브로콜리 등도 좋은 식품입니다.
특정 음식 하나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골고루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플렉시베지테리언과 비건,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까?
정답은 없습니다.
평소 식습관과 생활 환경,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여부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외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플렉시베지테리언이 더 실천하기 쉬울 수 있고,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식단을 관리하고 싶다면 비건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기준보다 자신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방식을 찾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플렉시베지테리언도 채식주의자인가요?
네.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식사하지만 상황에 따라 동물성 식품을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유연한 채식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 비건은 외식이 어려운가요?
예전보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늘어났지만, 식당마다 재료와 조리 방식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플렉시베지테리언에서 비건으로 바꾸는 사람도 있나요?
있습니다. 먼저 플렉시베지테리언으로 시작해 식물성 식단에 익숙해진 뒤 비건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마무리
플렉시베지테리언과 비건은 모두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이지만, 실천 방식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실천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생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 역시 2019년부터 플렉시베지테리언으로 생활하면서 집에서는 가능한 한 비건식으로 식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식단을 소개하고 비건식당을 찾아가며 즐거움 경험과 추억을 갖기도 했습니다.
매일 완벽한 식단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내가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을 찾고, 나의 10끼보다 여러명의 한 끼가 더 이롭고 가장 오래 지속되는 방법이라는 점을 경험을 통해 느꼈습니다.
식단은 한 번에 크게 바꾸기보다 한 끼, 한 가지 식재료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작은 변화가 쌓이면 생활 습관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